119구급차서 소중한 새생명 탄생
119구급차서 소중한 새생명 탄생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3.18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주소방서 신속 대처 성공적 분만 유도 `칭송'

 

충주소방서(서장 엄재웅)는 지난 16일 충주시 중앙탑면에서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산모가 구급차에서 무사히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1분쯤 산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받고 서충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산모의 집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 김선원, 엄가현 소방장과 손희수 소방교는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출산이 시작됐다고 판단해 차량에 비치된 분만 세트를 이용해 능숙하게 산모의 출산을 도왔다.

산모는 8시3분에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고 119구급대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산모와 아기를 건강한 상태로 인계했다.

이번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은 119구급대원 임산부 응급처치 전문역량 강화교육과 전에 분만을 도운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충주 이선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