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음암달래축제 23일 개막
서산음암달래축제 23일 개막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3.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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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첨지놀이전수관서 시식회·체험행사 … 우수성 홍보
서산 음악면의 한 농가에서 수확한 달래를 세척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서산 음악면의 한 농가에서 수확한 달래를 세척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제1회 박첨지 놀이공연과 함께하는 서산음암달래축제가 오는 23일 서산 박첨지놀이전수관에서 개막한다.

음암농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달래축제는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음암농협은 충남도 무형 문화제 제26호 서산 박첨지 놀이 인형극과 연계해 전국 달래 생산량의 40% 이상(농협가락 공판장 출하기준)을 차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국적인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에 착안, 음암면에서 마케팅(시식회·체험행사 등)을 통해 서산음암달래의 우수성을 홍보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축제를 준비했다.

또한 전국적인 달래 주산지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노고와 고품질 달래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달래의 효능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체계 강화 도움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소화 시스템의 건강을 도우며 변비예방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돼 있어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세포 건강을 유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특정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관리에 유익 △혈당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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