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클라스 보여준 다저스
MLB 클라스 보여준 다저스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17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키움과 연습경기서 14대 3 대승 … 오타니는 2삼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한국 야구팬 앞에서 한 수 위 실력을 과시했다.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14-3으로 대승했다.

키움은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치른 것에 만족해야 했다.

다저스는 정예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MLB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경력이 있는 유격수 무키 베츠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고 포수 윌 스미스와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

중견수 제임스 아우트먼,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 2루수 개빈 럭스는 하위 타순에서 선발 출전했다.

키움은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다.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프리먼은 1회 대형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