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면민협의회·전문음식점 6곳 부스운영 협약
13일부터 이틀간 즉석노래자랑·트랙터마차 체험도
13일부터 이틀간 즉석노래자랑·트랙터마차 체험도
옥천군 청산면의 별미 음식인 생선국수를 홍보하는 제5회 생선국수축제가 다음달 13~14일 청산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옥천군과 청산면민협의회는 봄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기로 하고 6곳의 생선국수 전문음식점과 부스 운영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생선국수는 삶은 민물고기 국물로 끓여내는 이 지역 별미음식이다.
청산면 지전~교평리 시장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곳의 전문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오는 곳도 있다.
군은 이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거리'로 지정해 홍보하는 중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트랙터 마차 체험 등과 함께 농산물 판매장 및 농기계 체험장 등이 준비된다.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로 청산을 찾는 내방객에게 시골의 훈훈한 인정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