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괴산호국원(원장 정백규)이 제1묘역 입구 계단 3~6층에 `추모의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괴산호국원은 이 계단을 랜드마크로 홍보하며 보훈기념일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설치해 경건한 분위기도 연출하도록 했다.
특히 계단 3층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4층은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 5층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경례' 6층은 `국가 유공자를 모시는 우리의 다짐'을 각각 테마로 디자인 했다.
이 호국원은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보훈기념일 등 계기별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촉구하면서 홍보도 집중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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