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온실가스 저감 지원사업 첫 실시
대전TP, 온실가스 저감 지원사업 첫 실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17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으로 탄소배출 저감 실적 확보

 

대전시가 해외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대전테크노파크는 21일까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에너지IT산업·제조업 동반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에너지IT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실가스 감축 설비 및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국제 온실가스 저감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총 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해외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사업 1개사(2억원), 해외프로젝트 조사 지원사업 2개사(각 2000만원) 등 에너지IT 기업 6개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사업공고 접수 마감일 이전까지 대전지역 이전이 확정된 중소·중견기업으로 에너지IT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포함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djtp.or.kr)와 대전기업정보포털(di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TP는 이달 말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에너지IT·제조업 분야 지원을 통해 대전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 며 “탄소배출권 확보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 역량의 결집 및 확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