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 재산 10억여원 기부
충남대학교가 전 재산을 기부한 고 이영숙 선생의 6주기 추모식을 대전 추모공원에서 거행했다.
고 이영숙 선생은 2018년 3월 평생 모은 전 재산 10억여원을 충남대에 기부했으며, 당시 폐암이 악화해 68세로 별세했다.
이에 충남대는 모든 장례 절차를 진행, 대전 추모공원에 안장했다.
기부 당시 이영숙 선생은 “충남대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달라” 는 말과 함께 전 재산 10억여원을 충남대에 기부해 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충남대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20년 ‘이영숙 장학생’ 을 신설했으며, 현재까지 6명의 이영숙 장학생이 1인당 연 36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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