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 즐기던 부부 대규모 입건
스와핑 즐기던 부부 대규모 입건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10.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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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를 교환해 가며 집단 성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 대부분은 사회적으로 안정된 지위에 있는 사람들로 가정생활도 원만한, 지극히 평범했던 부부들로 밝혀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9일 성인 인터넷 사이트에 카페를 만든 뒤 회원을 모집, 알게된 사람들끼리 일명 스와핑을 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문모씨(44) 등 20명을 정보통신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2004년 6월 중순께 한 성인인터넷 사이트에 '부부만 가입'이란 스와핑 카페를 만든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수십 쌍의 부부와 전국을 돌며 모텔 등지에서 부부 교환 성관계를 가지며 이를 촬영해 인테넷에 올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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