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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는 29일 인적이 드믄 농가를 돌며 개, 흑염소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건강원에 판매한 오모씨(46) 등 2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훔친 가축을 사들인 권모씨(56)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5월 13일부터 지난 5월 17일까지 약 2년간 괴산, 증평, 미원, 음성 일대를 돌며 개 53마리, 흑염소 6마리, 암송아지 1마리 등 가축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