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녹색 건강 도시 만든다
충주시 녹색 건강 도시 만든다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3.14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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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부서·25개 읍면동 협업 1부서 1건강정책 추진


도심 공원 재정비 ·산책로 발굴·걷기 챌린지 운영도
충주시는 올해 시민 누구나 즐기고 체감할 수 있는 더 매력적인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협업해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인 건강도시 정책수행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모든 정책수립 과정에서 건강개념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1부서 1건강정책'을 추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건강증진 프로그램 강화 △건강도시 문화 확산의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한 `2024년 건강도시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17개 부서와 25개 읍면동이 협업해 더 내실있는 `1부서 1건강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과 공원을 만들고자 도심 내 공원들을 재정비하고 시민의 숲, 야현공원 신규 조성 및 회전교차로와 외곽교차로 7개소를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과 행복을 위한 녹색 건강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맨발 걷기 길을 포함해 생활권 주변의 걷기 좋은 다양한 산책로를 지속 발굴해 일상 속 걷기 문화를 정착하고 걷기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운영과 부서 및 읍면동 주관의 걷기행사 추진으로 건강도시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생애주기별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해 보건소는 지난해 양성한 걷기지도자를 활용해 안전한 걷기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회, 평생학습관, 노인복지관 등에서도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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