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6억→73억 확대 … 실시설계 이달 중 마무리
산사태 예방 사방댐·계류보전은 우기 전 완료 계획
금산군이 올해 추진 중인 7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산사태 예방 사방댐·계류보전은 우기 전 완료 계획
군에 따르면 올해 사방사업 예산은 지난해 16억원에서 올해 73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추진 대상지는 산림유역관리 5개소, 사방댐 설치 3개소, 계류보전 ㎞, 산지사방 5㎞ 등이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3월 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며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설치 및 계류보전은 우기 전 완료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현장예방단과 임도관리단을 선발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추진해 관내 산지의 대대적인 안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사방사업은 계곡이나 산지의 산사태 우려지 내 사방댐 등을 조성하고 토사나 유목을 차단해 피해를 방지하고 국토를 보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범인 군수는 “올해 사방사업 예산이 확대된 만큼 군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방사업의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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