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웰니스관광 개발 체계화 주문
충남도 웰니스관광 개발 체계화 주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4.03.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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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문화체육관광국 등 조례안·출연계획안 심사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지난 13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관광국 및 감사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출연계획안, 동의안 6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심사한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 , `충청남도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 이밖에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다.

충청남도 한복 착용 장려 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경복궁 등 고궁 방문 시 전통한복보다는 개량한복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례에서 개량한복을 제외할 경우 현장에서 혼란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개량한복 착용 시에도 우대받을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향토사 연구자료의 수집 방법을 단순히 무상 기증으로 한정하지 말고, 유상으로 자료를 수집할 가능성도 고려하여 유상 수집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청남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충남의 웰니스 관광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웰니스 관광 연구용역 추진 시 웰니스 상품 개발과 홍보 방안이 수립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심사된 안건은 19일 열리는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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