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효율적인 재난대응 및 현장지휘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소방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탐색, 화재진압, 현장안전 유지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초경량 무인비행장치이다.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현장 상황 및 구조 대상자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있다.
2대를 보유하고 있는 옥천소방서는 지난해 화재·구조·훈련 등 총 110건의 드론 활용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3월 군북면 산림 화재와 5월 동이면 고립사고, 7월 동이면 공장 화재 등에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진화와 구조에 도움을 받았다.
김영준 서장은 “각종 현장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숙달 훈련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적극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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