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2월 취업자가 증가했다. 다만 대전은 3개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의 취업자는 9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3000명(1.4%) 증가했다. 고용률은 63.7%로 0.5%p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0.2%로 0.4%p 상승했다.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8000명으로 1000명(-1.7%) 감소했다.
충남의 취업자는 11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000명(0.9%) 증가했다. 고용률은 60.4%로 0.2%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8.3%로 0.7%p 상승했다. 실업률은 3.9%로 0.3%p 상승했다. 실업자는 4만 7000명으로 4천명(9.0%) 증가했다.
대전의 취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000명(-1.8%) 감소했다. 고용률은 60.4%로 1.5%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8%로 1.4%p 하락했다. 실업률은 4.0%로 1.0%p 상승했다. 실업자는 3만 2000명으로 7000명(29.6%) 증가했다.
세종의 취업자는 20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0.5%) 증가했다. 고용률은 62.6%로 0.4%p 하락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0%로 0.1%p 상승했다. 실업률은 2.1%로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4000명으로 1000명(-17.3%) 감소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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