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도민 생명·건강 지켜달라” 전공의 복귀 촉구
충북도의회 “도민 생명·건강 지켜달라” 전공의 복귀 촉구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3.13 1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의회는 13일 의회 정문 앞에서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은 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며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13일 의회 정문 앞에서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은 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며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13일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은 속히 의료현장으로 복귀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회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통해 “전공의 여러분의 의료현장 복귀는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리는 소중한 걸음”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도내 주요 5개 병원 전공의 188명 중 175명(93.1%)이 복귀하지 않았고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인다”며 “의료공백 장기화의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여건 속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의회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돼 도민의 불안과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