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MZ공무원과 소통
최재형 보은군수 MZ공무원과 소통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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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정책 발굴 도모 … 자유로운 의견 교환 눈길
최재형 군수(오른쪽 네번째)가 농정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최재형 군수(오른쪽 네번째)가 농정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고 있다. /보은군 제공

 

최재형 보은군수가 젊은 공직자들과 군정을 공유하는 소통간담회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상명하복식 공직사회 소통방식에서 벗어나 수평적 대화와 토론을 통해 효율적 정책을 발굴하고 조직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미래농촌전략실, 12일 농정과 등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실과 젊은 직원들과 함께 각종 정책을 놓고 묻고 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두 시간 정도 이어진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어울림하우스 등 주거공간 조성, 일자리(정착) 지원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판로 걱정 없는 농업환경을 위한 계약재배 추진 등 민선8기 보은군의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담당 직원들과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전적인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MZ세대 직원들과 친밀도를 높이고 공직 선배로서 세대를 아우르는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자 하는 군수의 의지로 마련됐다”며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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