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 탄력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 탄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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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 공모 선정


3년간 7억5천만원 확보 … 체류형 인프라 구축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서류 및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재)영동축제관광재단 등 전국 4곳이 2단계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 조직이다.

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파급효과를 지역에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에 도전했다.

생활인구 증대 사업으로 풍류스테이(풍류알락·풍류이락)와 풍류살롱, 풍류나들, 풍류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재단은 최대 3년 동안 총 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생활인구 증가를 목표로 다양한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 “국가적 행사를 앞두고 지역관광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 관광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재단은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 우리문화유산 생생문화재,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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