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영농안정 복지증진 나선다
음성군 영농안정 복지증진 나선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3.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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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억 투입 …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 11개 사업 추진
음성군이 농업인의 영농안정을 위한 복지증진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농업인에 대한 복지지원 8개 사업과 농업인 영농활동 역량 강화 지원 3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농업인 안전 보장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 부담금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사업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 △영농안정성 유지를 위한 농가도우미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농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 2023년에도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사노동과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에게 1년에 19만 원을 지원해 스포츠용품, 수영장, 미장원, 찜질방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은 큰 인기를 끌었다.

농번기에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해 10개 마을에 지원했던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농번기 공동급식소 지원사업 지원 마을을 20개 마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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