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14만7989명 확정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14만7989명 확정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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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수가 총 14만7989명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외선거는 해외에 있는 한국 국적자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 중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외부재자는 11만9897명이다.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거나 말소된 재외선거인은 2만8092명이다.

이번 재외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34.6% 줄었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비교하면 14.0% 감소했다.

재외선거 유권자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지역 거주자가 51.2%(7만5830명)로 가장 많았고 미주 거주자가 31.5%(4만6595명), 유럽 거주자가 13.3%(1만9624명)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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