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소·고발 난무 … 충북 혼탁 조짐
총선 고소·고발 난무 … 충북 혼탁 조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3.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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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사실 공표 `최다' … 기부행위·선거운동 방법 뒤이어

4·10 총선을 한달 앞두고 충북도내 각 선거구에 고소·고발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4·10 총선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9건 24명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허위사실 공표 11건, 기부행위·기타 각 3건, 선거운동 방법 2건이다.

공천 경쟁과 관련해 예비후보들의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고발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같은 고소고발은 여야의 공천 마무리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선거 운동이 본격화 되면 이른바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 단체동원) 등 이른바 선거 5대 범죄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 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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