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수도 기반시설 정비 `박차'
괴산군 수도 기반시설 정비 `박차'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3.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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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8억 투입 장연면 공공하수도 시설 설치 등


하수도 보급률 2027년까지 64.5% 목표 추진
괴산군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 25곳을 정비한다.

군은 2448억원을 들여 장연면 장암 소규모 공공하수도 시설 설치와 하수처리 시설 증설, 청천면 덕평 농어촌마을 하수도 등을 일제 정비하고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815억원을 신규로 확보하고 올해 문광면 문방리, 괴산읍 신기, 갈금, 유평리 등 9곳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도 추진한다.

군은 이어 하수도 보급률도 2027년까지 64.5%, 2028엔 74%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다.

박재호 수도사업소장은 “충북도, 원주지방환경청,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하수도 기반시설은 공공하수 처리장 등 29곳이며, 보급률은 2022년 통계기준 50.8%로 충북도 평균 하수도 보급률 89.5%보다 현저히 낮은 도내 최하위를 기록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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