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
“대전,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1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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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
정체성·비전 담은 5대 전략·10대 핵심과제 제시

 

대전시가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사진)은 11일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며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다.

1950년 대한민국 임시수도였던 대전이 미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과학·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으뜸 도시로 도약하는 의지를 담았다.

대전의 정체성과 미래모습을 담아 5대 전략과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전략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국가 혁신거점 도시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초연결 교통도시 △지구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환경복지 도시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개방적 창의 도시 △지역과 함께 누리는 균형발전 도시다.

대전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10대 핵심과제는 충청권 신성장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초광역 입체교통망 구축을 통한 초연결 메가시티 실현, 대전 동북부권 신성장거점 도시 조성, 대전역 지하입체복합 개발, 글로벌 과학혁신 협력특구 조성, 신 우주국방 과학기술 거점 조성, 미래 신에너지 트윈 거점 도시 조성, 글로벌 인재 허브 도시, 문화예술 창의 거점지구 조성, 한밭사계·산수정원 도시 조성이다.

10대 핵심과제에 자원과 역량을 우선적으로 투입해 대전을 경제·과학·문화·환경·교통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은 대전세종연구원,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유진도시건축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연구하고 대전시민과 청년, 미래학자, 전문가, 자치구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민선8기 정책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최종 마련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그랜드플랜은 이제 계획이 아닌 행동으로 로드맵에 따라 거침없이 실행해 나가겠다”며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이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만들고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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