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에 대중제 골프장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리에서 감곡면 사곡리 산28번지 일원 116만㎡(약35만평) 규모에 오는 2027년까지 27홀 대중제 골프장인 햇사레 컨트리클럽(이하 햇사레CC)과 함께 관광숙박시설과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감곡면 사곡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국도 38호선이 통과하는 지역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용이해 사업성 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햇사레CC가 건설되면 감곡면에는 지난해 개장된 감곡CC와 함께 2개의 대중제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또 음성군 전체로는 △레인보우힐스CC(생극) △썬밸리CC(삼성) △젠스필드CC(삼성) △진양밸리CC(삼성) △코스카CC(음성) △모나크CC(금왕) △힐데스하임CC(소이)와 더불어 현재 원남면 삼용리 일원에 추진 중인 음성CC까지 총 11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감곡 햇사레CC 사업 시행사인 ㈜우리와 업무대행사인 ㈜샘엔지니어링이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곡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골프장 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의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사업 시행사 관계자는사계절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이룰 수 있는 레저 산업을 통해 중부권 핵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며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