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생리통, 생리불순 등 월경곤란증을 호소하는 관내 중·고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 15명으로 한의원의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금산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으로 국민 가구소득 중간값인 중위소득 100% 가구 이하 및 기타 희망자이면서 학생과 보호자가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다.
지원하는 한방 치료는 침·뜸·부항, 한방 물리요법, 한약 처방 등으로 3개월 치료 후 한도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금산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 건강증진팀(041-750-4365)에 제출하면 된다.
/금산 김중식기자ccm-k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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