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패널 구조물 연중 현지훈련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연중 현지훈련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1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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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92곳 대상  
보은소방서가 샌드위치패널 구조인 한국카본 공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고있다.
보은소방서가 샌드위치패널 구조인 한국카본 공장에서 적응훈련을 하고있다.

 

보은소방서는 지난 7일 삼승면 한국카본 공장을 시작으로 군내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92곳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샌드위치패널 구조 공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훈련이다. 
현장지휘팀 지휘하에 관할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가 함께 훈련에 참여한다.
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 사이에 스트로폼 등을 넣은 구조재로 값이 싸고 시공이 간편하지만 화재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철판 사이에서 연소가 이뤄져 진화가 어렵다.
보은소방서는 소방차 진입로 현장 확인, 소방용수 및 소화활동설비 점령, 화재진압, 모의 인명구조, 화재진압 장애 요소 파악, 위험요소 제거 등 단계적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신길호 서장은 “샌드위치패널은 화재 시 급격히 연소 부위가 확대돼 붕괴 위험도 따른다”며 “안전한 보은을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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