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지 3시간 만에 또다시 음식 등을 시켜먹고 돈을 내지 않은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청주시내 음식점 3곳에서 6만여원어치의 음식과 술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일 무전취식으로 신고돼 경찰 조사를 받은 그는 불과 3시간여 만에 또다시 무전취식하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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