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도 밑반찬 배달사업 추진
옥천군 올해도 밑반찬 배달사업 추진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3.0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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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 260명 대상 주 1회 전달
옥천군이 올해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재가 노인·장애인 `밑반찬 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재가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1회 1주일 분량의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는 특화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옥천군노인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복지관 직원과 72명의 자원봉사자가 노인 210명과 장애인 5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군은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도 4억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주 목요일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 고 있다.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을 돕고 안부를 확인하며 정서적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밑반찬 배달사업이 노인·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장애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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