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 ) 집' 전세계 눈길 사로잡다
`증평, ( ) 집' 전세계 눈길 사로잡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24.03.07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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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개청 20周 기념전 … 원도심 도시재생 주제
美 IDEA 본상 이어 獨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증평기록관 전경. /증평군 제공
증평기록관 전경. /증평군 제공

 

증평군 증평기록관이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증평, ( ) 집'을 전시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증평, ( ) 집' 전시는 주민들의 일상과 연계해 원도심 거리와 도시재생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확장한 모습을 전시했다.

이는 생동감 있는 `에코 아카이브'를 구현했다는 점을 132명의 각국 전문 심사위원단이 우수한 평가를 했다.

이와 연계해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가 미국 IDEA 본상 수상한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석권했다.

1954년부터 개최된 독일의`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 국가에서 1만800건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증평, ( ) 집'은 전시 분야 국내 수상작 10개 중 하나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 ) 집'전시는 증평기록과 증평다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록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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