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 도입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 도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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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엔소프트㈜ 기술실증사업 효과 검증
대전 유성구가 인공지능(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을 도입했다.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은 유성구에 소재한 지엔소프트㈜와의 협약을 통해 2023년 6월부터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효과를 검증했다.

유성구가 도입한 AI 포트홀 자동탐지 기술은 도로 균열 및 포트홀과 관련된 100만장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바일 수집 장비 및 GPS 위치 정보 등을 통해 도로 파손을 탐지·분석해 전송하는 방식이다.

데이터가 전송되면 PC와 모바일 기반의 웹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파손 이미지와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작업자에게 알림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유성구와 지엔소프트㈜는 지난해 관내 도로에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사업을 벌여 정확도·정밀도·재현율·실시간 응답속도 등 포트홀 자동탐지에 필요한 기술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유성구는 2월부터 관용차량 6대에 해당 단말기를 장착해 유성구 도로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에 착수했으며, 발견된 포트홀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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