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5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6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병순씨는 평생 민속무용 및 우리 소리 보급 활동에 노력해 왔고 제천향교에서 유교의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금열씨는 40여년간 내제문화연구회 회원과 충북 향토문화연구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역사 문화 유적을 발견하고 관련 문헌을 발굴해 48편의 논문, 26권의 연구 책자를 집필하는 등 향토 문화 발굴 및 개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에 개최되는 `제44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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