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민주의거 정신, 칭찬·감사릴레이로 이어져
3·8 민주의거 정신, 칭찬·감사릴레이로 이어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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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문화진흥원 효 실천 사업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현대적 효(孝) 실천으로 추진하는 칭찬·감사 릴레이 161호 칭찬 대상자로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김영광 위원장이 추천됐다.
올해 64주년을 맞은 3·8 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 학생 1000여명, 3월 10일 대전상고 학생 600여명이 자유당 정권의 불의와 횡포에 맞서 일으킨 대규모 시위다.
이 시위는 충청권 내 최초·최대 학생운동이며 지역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대구 2·28민주운동,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대전고 학생이었던 김영광 위원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은 같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시위에 참여했다” 고 말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몸을 아끼지 않고 국가의 미래에 헌신한 그 정신에 감사드린다” 며 “민족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세대가 기억해야 할 칭찬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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