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홈 개막전 티켓 불티
FC서울 홈 개막전 티켓 불티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3.06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매 하루 만에 3만3천석 돌파
린가드 영입 … 임영웅 효과比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홈 개막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30분 만에 2만7000장이나 팔려 나갔다.

서울 구단 관계자는 6일 “홈 개막전 티켓 예매 오픈 30분 만에 2만7000여석이 팔렸다”고 밝혔다.

서울은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 티켓 예매를 5일 오후 6시부터 시작했다.

예매 시작 만 하루가 지나지 않은 6일 오후 3시 기준으로는 예매량이 3만3000석을 훌쩍 넘겼다.

K리그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최다 관중 1위도 조심스럽게 넘보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4월 8일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장사진을 이뤄 공식 집계 기준 4만5007명의 관중이 경기장에 입장했고, 이날 유료 관중 집계 이래 K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린가드 효과'로 인한 홈 개막전 예매 열기는 `임영웅 효과' 때보다 뜨겁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