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도심 중심로에 띠녹지와 벽면녹화 사업을 추진한다.

띠녹지와 벽면녹화는 자동차 및 공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감하고 도심 내 미세먼지 등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띠녹지 조성 구간은 흥덕구 대신로 솔밭공원사거리~충북선 철교 중 SK하이닉스 근교, 서원구 성화동 성당 근교의 용호로 일대 등 2개소에 화살나무, 피라칸사스 등을 심는다.

벽면입체 녹화사업은 서원구 사직2공원 및 성화동성당 근교, 흥덕구 대신로 및 SK로 옹벽 등 4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도심 내 세로 공간 녹지 확보와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해당 구간에 담쟁이덩굴 등을 심는다.

/남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