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입국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 입국
  • 박명식 기자
  • 승인 2024.03.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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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 농촌인력난을 해소 시켜 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했다. 올해 첫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인 65명이다.

군은 이날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고용주 농가들과 함께 입국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 행사에 앞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들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 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과 마약 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에서는 직원이 직접 환영식 행사장을 방문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김정묵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캄보디아를 비롯해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총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다”며“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성군 농가들에 외국인 계절 근론자들이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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