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미끄럼 방지용’ 매트 제작
평택해경, ‘미끄럼 방지용’ 매트 제작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4.03.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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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홋줄 활용… 도선 등 부두잔교 안전매트 설치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낚시어선 및 도선 승하선 선착장에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전매트는 경비함정에서 사용한 폐 홋줄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것이다. 
장고항 선착장은 해양경찰 경비정을 포함해 어선 268척이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 약 5만8000명이 국화도를 방문을 위해 승ㆍ하선을 하는 장소로 낙상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선착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부분은 승ㆍ하선 시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로 당진파출소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행락철이 다가오기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한 것이다. 
또한 새벽 또는 야간에 출ㆍ입항 하는 낚시어선 및 도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발광페인트를 도색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게 제작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당진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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