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북 소행 테러 발생하면 통합방위 역량 집중해 작전 종결"
합참의장 "북 소행 테러 발생하면 통합방위 역량 집중해 작전 종결"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3.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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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FS 통합방위훈련 현장지도
수도권 테러 발생 시 대응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은 6일 오후 통합방위본부장으로서 ‘24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 연습 일환으로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주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실시한 통합방위훈련의 현장지도를 통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훈련 부대 지휘관들에게 "수도권 내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체가 불분명한 다양한 형태의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일 북한 소행의 테러가 발생한다면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통합방위 역량을 집중해 작전을 현장에서 조기에 종결하고, 도발한 적에 대해서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도록 단호하게 응징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유관기관들 간의 긴밀한 통합방위체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참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국가 차원의 테러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실전적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비롯해 민·관·경·소방 작전요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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