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건설산업 부흥 이끌겠다”
“제2의 건설산업 부흥 이끌겠다”
  • 오영근 기자
  • 승인 2024.03.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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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장 취임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사진)가 5일 제29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8년 2월 말까지 4년간 회장직을 맡아 건설업계를 이끈다.

한 회장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도 겸한다.

한 회장은 취임사에서 “현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건설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며 임기 중 SOC 예산 적정 확보, 건설금융제도의 선진화, 대·중소기업 간 건전한 동반성장, 주택시장 규제 완화, 불합리한 중복처벌 법령 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한 회장은 충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계룡건설산업 부장으로 입사해 2008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계룡건설산업은 지난해 기준 시공 능력 1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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