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3.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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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매년 시민 2세·기초생활수급자 1세씩 하향
충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수급자 1세씩 하향 확대해 2027년에는 60세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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