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개선
태안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개선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4.03.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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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분야 교부세 1억 확보

태안군이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태안’ 조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화재ㆍ교통사고ㆍ범죄ㆍ생활안전ㆍ자살ㆍ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화재분야 2등급을 받는 등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태안군의 경우 충남도로부터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소방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도 함께 거뒀다. 군은 2020년 범죄 분야와 2021년 감염병 분야에서도 각각 5000만 원의 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지자체의 안전 역량을 분야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를 도모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자율적 개선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선발 및 교육에 각별히 신경쓰고 예경보 시스템 정비에 나서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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