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공공상품권 활성화 머리 맞대
조폐공사 공공상품권 활성화 머리 맞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3.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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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 주제 세미나 개최
한국조폐공사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가 공공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바우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디지털 바우처(Digital Voucher)는 상품권·할인권·쿠폰 등 금전적 가치를 지닌 디지털 형태의 증서다.

바우처는 복지향상, 여행·문화생활 장려,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금 제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소상공인 지원수단으로 활용되는 지역사랑 상품권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의 착(chak;Change for Korea) 서비스는 전국 81개 지자체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지류·카드·모바일 토탈서비스다.

이번 세미나에는 KAIST 김의석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했고, 조폐공사 성창훈 사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과 행정안전부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함께 자리했다.

김 교수는 “다양한 결제수단이 발달한 국내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공공상품권의 효과를 위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함께 시너지를 낼 방안이 필요하다”며 “조폐공사 지급결제플랫폼은 투명한 자금운영 및 정책수당 적용 확대 등 장점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성창훈 사장은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그 목적이 같은 만큼 두 상품권의 연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이라며 “조폐공사의 ICT기술을 활용하면 온누리상품권의 지류 뿐 아니라 카드·모바일의 토탈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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