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5명에 3억7500만원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군수)가 4일 괴산고교에서 열린 신입생 입학식과 연계해 `미래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이날 송인헌 군수의 공약과 연계한 장학금을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는 관내 유일한 괴산고 재학생 375명에게 3억750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앞서 관내 중학교 재학생들에게는 지난해부터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기존 1인당 5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중학생 1인당 10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1997년 설립한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괴산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인헌 이사장은 “괴산고교는 지역의 유일한 고등학교이고 재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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