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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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까지 3억 투입 … 수산·덕산·청풍면 중심 진행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시는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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