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이륜차 폭주행위 강력 단속
3·1절 이륜차 폭주행위 강력 단속
  • 이용주 기자
  • 승인 2024.03.03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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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음주·무면허운전·신호위반 등 52건 적발
충북경찰청이 지난 1일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도로를 부분통제해 이륜차 폭주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이 지난 1일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도로를 부분통제해 이륜차 폭주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충북경찰청 제공

 

충북경찰청은 3·1절 폭주행위를 집중 단속해 52건의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행위는 유형별로 음주운전 4건, 무면허운전 2건, 신호위반 10건, 중앙선 침범 7건, 안전모 미착용 16건, 기타 13건 등이다.

3·1절 폭주행위 차단을 위해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폭주 행위 관련 SNS 모니터링 등 사전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저녁부터 이달 2일 새벽까지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지역별 주요 폭주행위 예상지점에 교통경찰, 암행순찰팀 등 121명의 경력과 47대의 순찰차량을 투입해 집중 관리했다.

특히 예상지점인 청주 가경터미널 사거리·사창사거리 일원에서 순찰차량으로 도로를 부분통제해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집결 자체를 차단했다.

그 결과, 이전과 같은 3·1절 폭주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용주기자

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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