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취업률 97.2%
충북반도체고 취업률 97.2%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3.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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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명 삼성전자 등 27곳 입사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의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이 97.2%인 것으로 나타났다.

졸업생 105명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세메스 등 27개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했다.

이 학교의 취업률은 매년 90%를 상회하고 있다. 2020년 94.8%, 2021년 95.5%, 2022년 99.1%를 기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과 우수 기업과의 산학협약체결로 안정된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기업 맞춤반 운영,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산업 수요에 맞게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영마이스터 인증제'를 통해 외국어, 전공 기술, 직업의식, 정보화, 직업 기초 능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현장의 클린룸, 제조 공정별 장비를 교내에 구축해 최적화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반도체제조과, 반도체장비과, 반도체케미컬과로 나눠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충북반도체고 관계자는 “국내 유수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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