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제천서 충북 첫 공공산후조리원 착공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3.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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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충북 처음으로 추진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이 기공식을 갖고 본격공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제천시가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29일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정선용 충북도 부지사,도·시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 공공산후조리원 기공식을 가졌냈다.

제천시 하소동 의림여자중학교 옆에 지상 2층, 연면적 1375㎡에 지어질 조리원은 모자동실(13개), 영유아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을 갖추게 되며 올 12월 준공된뒤 내년 상반기 개원될 예정이다.

조리원이 완공되면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지역으로 가야 했던 제천지역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다야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다.

김창규 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통해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고품격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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