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초단체 브랜드 가치 하위권
충북 기초단체 브랜드 가치 하위권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3.03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업평판硏 조사 … 4개 군지역 200위권 랭크
청주 5위·충주 37위 등 자치단체간 순위 편차 커

충북 기초자치단체 상당수의 브랜드평판 지수가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기초자치단체간 순위 편차가 큰데다 4개 군지역이 200위권에 머물러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2월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소측은 1월29일부터 2월29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5433만1307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충북 기초자치단체 중 청주시가 5위를 기록했다.

청주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81만5019, 미디어지수 77만9294, 소통지수 95만2290, 커뮤니티지수 77만323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1만9840으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78만4364와 비교해보면 19.23% 상승했다.

충주시는 37위를 기록했다. 충주시 브랜드는 참여지수 60만7075, 미디어지수 54만333, 소통지수 55만1116, 커뮤니티지수 56만235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26만881으로 분석됐다.

이외에 제천시 136위, 음성군 143위, 영동군 159위, 진천군 183위, 옥천군 184위를 기록했다.

200위권에는 보은군(207위), 괴산군(208위), 단양군(214위), 증평군(217위)이 포함됐다.

증평군은 브랜드평판지수 72만2797로 충북 기초자치단체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번 브랜드평판지수 조사에서 서울 남구·용산구가 1·2위, 김포시가 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을 진행하면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가치평가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