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 구한의사회 업무협약 … 사업 확대 등 협력
대전 서구가 서구한의사회(회장 윤철상)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진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방문진료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성동 대상 시범사업을 시행해 109명에게 244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방문진료사업 24개 동 확대 운영계획에 따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또 한의사회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철상 회장은 “서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돌봄 사업에 서구한의사회가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의 다양한 의료적 욕구에 대응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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