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정권이 국회까지 장악해선 안돼…반드시 총선 승리"
이재명 "윤 정권이 국회까지 장악해선 안돼…반드시 총선 승리"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3.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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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무' 정권이 단기간에 나라 망쳐"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이번 총선에 그야말로 나라의 명운이 달려있다"며 윤석열 정권이 국회 입법권까지 장악하도록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진보진영 통합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중앙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퇴행을 막고 그나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가려면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나. 어떻게 수십년동안 국민들의 피와 눈물로 만들어온 이 나라가 이렇게 단 2년도 안 된 기간에 이렇게 망쳐질 수 있나"라며 "이렇게 단 기간에 나라를 후퇴시키는데 입법권, 국회까지 그들이 장악하면 과연 이 나라의 시스템 제도가 어떻게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세상의 변화를 바라고 퇴행을 찬성하지 않는 모든 국민, 모든 세력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이 나라가 그래도 진보하는 나라임을, 전진하는 나라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그 힘을 합치는 순간이다"라며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이나라의 희망과 미래를 향해 뜻을 같이 하는 모두가 이번 총선에서 손을 맞잡고 이겨내는 출발점, 바로 더불어민주연합의 출범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윤 정권의 무도하고 무책임, 무지하고 무도하고 무관심까지 한 이 n무 정권을 결국 국민이 용납할 수 없다는 걸 힘을 합쳐서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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