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김진모 청주서원 예비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김진모 예비후보는 28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500여명의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서원구에서 4선을 역임한 오 전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추대됐다. 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간판으로 17~20대 총선에서 연거푸 당선됐으나 지난 총선 당시 컷오프되자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보수세력 통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과 서원구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원구에서만 7번 총선에 출마했던 최현호 전 국민의힘 서원당협위원장도 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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