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교직원 책 출판 지원
충북교육도서관 청소년·교직원 책 출판 지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24.02.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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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도서관은 올해 청소년·교직원 책 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과 쓰기 능력을 함양하고, 교직원의 교육 경험 및 성찰 등을 담은 교육 콘텐츠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도서관은 2019년부터 청소년·교직원 책출판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청소년 110편, 교직원 58편의 도서 출판을 지원했다.

올해는 공공성, 독창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청소년 25팀, 교직원 10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청소년 팀은 평균 200만원, 교직원 팀은 평균 300만원의 책 출판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책 출판 과정 및 방법 연수, 온·오프라인 컨설팅의 과정을 통해 교육 콘텐츠 창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 팀은 동아리 및 학급·학년 단위, 교직원 팀은 개인 및 연구회 단위로 모집하며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으로 출판된 도서는 내년 1월부터 두 달 동안 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도서관, 단재교육연수원 등에서 운영되는 책 출판 도서 전시회에 활용된다. 또한 충북교육도서관 및 각 지역교육도서관 열람 및 대출을 통해 도민, 교육 가족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책 출판 지원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글쓰기 활동을 넘어 창작 결과물을 책으로 엮고 도내 학교와 지역 사회에 공유하여 교육 가족의 도서 출판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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